2007년 06월 14일
한국의 개 잡아먹는 문화는 비인도적이고 야만적이다?
브리짓 바르도라는 할망구가 자주 하는 말이다. 젊었을 때는 섹시아이콘으로 인기 좀 모았나본데....늙어서 주책이지.
그 외에도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한국의 개 먹는 문화를 비난한다. '개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다'라거나 '너무 야만적이다'라면서.
....바르도 할멈, 당신 그 긴 인생 살면서 모피코트 한 번도 입어본 적 없수? 밍크코트나 토끼털이나. 차라리 먹기위해 죽이는게 낫지, 쓸데도 없는 사치품을 위해 죽어가는 동물들은 그럼 개만도 못하단 건가.
그리고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니 뭐니 하는데, 물론 개가 사람을 잘 따르고 친숙한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한국에선 어디까지나 '친구'라기보다 '가축'이라는 이미지가 더 깊게 박혀있다. 마당에 묶어놓고 집 지키도록 하는 한국의 개랑 같은 집안에 살면서 밥 얻어먹는 서양의 개와는 살아온 역사 자체가 다르다 이 말이다.
꼭 이럴때면 나오는 동물보호에 눈이 시뻘개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개는 우리의 친구에요'라고....
그럼 애완용 돼지 기르는 사람들은 '돼지는 우리의 친구에요, 제발 돼지고기를 먹지 마세요'라고 해야 하는건가? 그러면 아마 '돼지와 개는 다릅니다'라고 나오겠지만.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힌두교에서는 소를 숭상한다. 하지만 인도의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서 쇠고기 먹는다고 비난하고 항의시위 하는 것 봤나? 말해봐야 걔네들은 걔네들이고, 자기들은 자기들이라는 것 뿐이지 않은가?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결국 문화우월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먹지 않으니 너희들도 먹지 마라'는 왠지 좀 바보같지 않은가?
생명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은 기본적 윤리로서 국가가 가르치는 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생명의 가치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다. 바퀴벌레의 생명이 소중하면 어떻게 할 것이며, 파리의 생명이 소중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명의 가치라는 것은 결국 모든 것들이 똑같지 않은가? 종내에는 풀뿌리, 나무뿌리도 못 캐먹고 과일로만 근근히 연명하다가 겨울도 못 나고 죽어야한다는 것 아닌가? 아니면 길을 걷다가 개미가 밟혀죽을까봐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거나.
인간도 머리가 좀 좋긴 하지만 동물이고, 생명의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동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인간이 살기위해 동물들을 잡아먹고, 파리와 모기들을 병균을 옮긴다며 잡아죽이는 건 생존본능에 따르는 것이지 생명의 소중함을 해치는 것이 아니다. 그 잡아먹는 동물 중에 개가 들어있던 늑대가 들어있던 달팽이가 들어있던 그건 그 나라의 식문화지 야만적인게 아니다.
식탁에 올라온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맛있게 먹어가면서, 살충제로 곤충들을 죽이면서, 감기약 먹어서 바이러스(바이러스는 생물도 무생물도 아니지만 체내에서 번식하는 바이러스는 생물이다)의 활동을 억제하고 죽이면서 개고기만은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되어 있다. 그렇게나 인류의 친구가 소중하면 동물원에서 묘기부리는 돌고래나 고래, 물개들부터 방생하라고 해봐라. 말이야 바른말이지, '동물'보호협회라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수천 종의 곤충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별로 보이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만을 보호하는게 정말 동물보호라고 할 수 있을까? 외피동물과 무척추동물도 동물은 동물인데 말이다.
하여간에 '개를 먹는건 야만적이에요'하면서 질색하는 사람들은 몇 대 때려주고 싶다. 물론 비합리적일 정도로 잔인하게 도살하는 경우는 비난받아도 할 말 없지만, 하나의 음식문화로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태도에 문제가 있다. 한복은 예쁘고 김치와 불고기는 맛있다면서 개고기는 야만적이라는 건 무슨 이중적인 잣대냐 이 말이다. 더군다나 개고기는 중국에서도 꽤 먹는걸로 알고있는데 한국의 개들은 무슨 지능이 인간 이상이라 언어도 있고 자기들끼리 문화도 있는건지, 꼭 한국에만 태클거는것도 이상하다.
동물보호를 부르짖으려면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같은 식으로 가면 백날가도 문화우월주의에 휘둘리는 병신들로밖에 안 보인다.
그 외에도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한국의 개 먹는 문화를 비난한다. '개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다'라거나 '너무 야만적이다'라면서.
....바르도 할멈, 당신 그 긴 인생 살면서 모피코트 한 번도 입어본 적 없수? 밍크코트나 토끼털이나. 차라리 먹기위해 죽이는게 낫지, 쓸데도 없는 사치품을 위해 죽어가는 동물들은 그럼 개만도 못하단 건가.
그리고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니 뭐니 하는데, 물론 개가 사람을 잘 따르고 친숙한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한국에선 어디까지나 '친구'라기보다 '가축'이라는 이미지가 더 깊게 박혀있다. 마당에 묶어놓고 집 지키도록 하는 한국의 개랑 같은 집안에 살면서 밥 얻어먹는 서양의 개와는 살아온 역사 자체가 다르다 이 말이다.
꼭 이럴때면 나오는 동물보호에 눈이 시뻘개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개는 우리의 친구에요'라고....
그럼 애완용 돼지 기르는 사람들은 '돼지는 우리의 친구에요, 제발 돼지고기를 먹지 마세요'라고 해야 하는건가? 그러면 아마 '돼지와 개는 다릅니다'라고 나오겠지만.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힌두교에서는 소를 숭상한다. 하지만 인도의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서 쇠고기 먹는다고 비난하고 항의시위 하는 것 봤나? 말해봐야 걔네들은 걔네들이고, 자기들은 자기들이라는 것 뿐이지 않은가?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결국 문화우월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먹지 않으니 너희들도 먹지 마라'는 왠지 좀 바보같지 않은가?
생명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은 기본적 윤리로서 국가가 가르치는 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생명의 가치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다. 바퀴벌레의 생명이 소중하면 어떻게 할 것이며, 파리의 생명이 소중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명의 가치라는 것은 결국 모든 것들이 똑같지 않은가? 종내에는 풀뿌리, 나무뿌리도 못 캐먹고 과일로만 근근히 연명하다가 겨울도 못 나고 죽어야한다는 것 아닌가? 아니면 길을 걷다가 개미가 밟혀죽을까봐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거나.
인간도 머리가 좀 좋긴 하지만 동물이고, 생명의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동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인간이 살기위해 동물들을 잡아먹고, 파리와 모기들을 병균을 옮긴다며 잡아죽이는 건 생존본능에 따르는 것이지 생명의 소중함을 해치는 것이 아니다. 그 잡아먹는 동물 중에 개가 들어있던 늑대가 들어있던 달팽이가 들어있던 그건 그 나라의 식문화지 야만적인게 아니다.
식탁에 올라온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맛있게 먹어가면서, 살충제로 곤충들을 죽이면서, 감기약 먹어서 바이러스(바이러스는 생물도 무생물도 아니지만 체내에서 번식하는 바이러스는 생물이다)의 활동을 억제하고 죽이면서 개고기만은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되어 있다. 그렇게나 인류의 친구가 소중하면 동물원에서 묘기부리는 돌고래나 고래, 물개들부터 방생하라고 해봐라. 말이야 바른말이지, '동물'보호협회라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수천 종의 곤충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별로 보이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만을 보호하는게 정말 동물보호라고 할 수 있을까? 외피동물과 무척추동물도 동물은 동물인데 말이다.
하여간에 '개를 먹는건 야만적이에요'하면서 질색하는 사람들은 몇 대 때려주고 싶다. 물론 비합리적일 정도로 잔인하게 도살하는 경우는 비난받아도 할 말 없지만, 하나의 음식문화로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태도에 문제가 있다. 한복은 예쁘고 김치와 불고기는 맛있다면서 개고기는 야만적이라는 건 무슨 이중적인 잣대냐 이 말이다. 더군다나 개고기는 중국에서도 꽤 먹는걸로 알고있는데 한국의 개들은 무슨 지능이 인간 이상이라 언어도 있고 자기들끼리 문화도 있는건지, 꼭 한국에만 태클거는것도 이상하다.
동물보호를 부르짖으려면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같은 식으로 가면 백날가도 문화우월주의에 휘둘리는 병신들로밖에 안 보인다.
# by | 2007/06/14 14:47 | 혐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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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러 번 울구는 소재긴 하지 이것도.